어제 녹산 송정동으로 떡 배달 시킨 사람입니다.
후기가 좋아서 믿고 주문을 했는데.. 그리고 퀵비도 반이나 부담을 했는데
퀵배달 아저씨가 생일 떡 받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성질을 내고 짜증 내고 했습니다. 영문도 모르는 생일 떡 받는 사람은 아저씨에게 생일날  아침부터 회사에서 업무중인데
짜증스러운 전화와 불친절함으로 떡 받기 전부터 불쾌했다더군요.
퀵배달 가기 싫으면 안간다고 가지를 말던가 돈은 돈대로 다 받아놓고
왜 그딴식으로 일을 처리합니까? 그리고 배달을 어떻게 했으면..
아니면 그쪽에서 식혜를 어떻게 얼마나 부실하게 용기에 담았으면식혜가 병마다 전부다 쏟아져 제대로 된 식혜병이 없었습니다.식혜가 담긴 박스는 식혜가 쏟아져서 흥건의 젖고 식혜병 겉에도 식혜가 다 묻고 계속 세고 해서 버린게 절반입니다.
돈을 버린 셈 아닙니까? 그쪽에서 서비스로 준 식혜도 아니고 제가 생돈 2만원이나 주고 준비한건데 사람들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돈 이만원 버렸습니다.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떡의 궁전에 바로 전화해서따지고 할려고 했는데 너무 흥분한 상태라 욕이 나올꺼 같아서 참았는데 도저히 안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. 꼭 사기 당한거 같습니다.
생일 떡이라서 좋은 마음으로 준비해서 사람들과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흥정도 하지 않았고 그쪽에서 달라는데로 다 주고 주문하고 믿고 맏겼는데,
늘 이용하던곳과는 차원이 틀리네요. 퀵비를 반을 부담하라고 해서 했는데도
배송도 지랄같이 하지 않나 차라리 마트에서 싼 캔식혜를 샀더라면
돈도 적게들고 버리는거 없이 즐겁게 마실수 있었을텐데
여태까지 떡 배달 시킨거 중에서 최악이네요.